제 24회 연속심야기도회를 은혜 중에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5일 동안 밤마다 열심히 참석하여
주시고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기도회를 통하여 받은 은혜가 너무 크고 많습니다. 다섯
번의 설교를 5일 동안 집중적으로 들으면서 마치 부흥회를 할 때 집중적으로 말씀을 듣다보면 가슴이 점점 뜨거워져
서 갈수록 큰 감동을 받는 것과 같이 매일 은혜가 쌓여가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입니다.
계속 자주 들으면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설교자는 언제 은혜를 받을까요? 설교를 준비하면서 은혜를 받고, 전하면서도
은혜를 받습니다.
기도회 때 찬송을 많이 불렀습니다. 찬송은 하나님을 높이는 감사의 노래요, 승리의 노래요, 기쁨의 노래입니다.
이런 찬송을 많이 하면 감사가 충만하게 되고,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공급 받게 되고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찬송을 하면 마음이 정화됩니다.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고, 실패와 좌절의식이 변하여 승리의식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찬송을 할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마음에 상처와 질병이 치료를 받습니다. 그래서 찬송을 많이 하고 나면 얼굴이 밝아
집니다. 초원별로 특송을 잘 준비하여 은혜가 넘치는 찬양을 하였습니다. 기도회 전 찬송도 잘 인도하여 주었고, 반주
자들이 수고하여 주었습니다.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번에 기도를 다양하게 많이 하였습니다. 개인을 위한 기도, 가정을 위한 기도, 이웃을 위한 기도, 교회를 위한 기도,
나라를 위한 기도를 집중적으로 하였고, 특히 주제가(복음송/ 고난의 주를 보라)를 부른 후에 구속해 주신 은혜에 감사
하고 회개하는 기도를 집중적으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많은 응답을 받았고, 계속 응답을 받을 것입니다. 매일 기도하
면서 기도의 문이 열렸고, 기도의 줄이 잡혔고, 기도하면 집중이 되고, 기도가 입에서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오게 되었
습니다.
기도회 때 기도제목을 세 사람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교제함으로서 사랑이 충만한 교회가 된 것 또한 감사
합니다. 기독교의 교제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교제입니다. 서로 대화하고 기도제목을 나누고 간절
히 서로 기도해 주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기도회는 마쳤지만, 말씀와 찬송과 기도와 친교를 중단하지 말고
계속 합시다. 아쉬움도 남습니다. 전 교인이 참석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다음 기도회 때에는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주인공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은혜 받을 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풍성하지
만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에게 풍성히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침노하는 자의 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