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태국목장(김한식 목자, 박은순 목녀)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사역하는 김종신 선교사를 지원하게 되
었습니다. 김종신 선교사의 사역을 소개합니다.
사모와 1남2녀가 있습니다. 김 선교사는 1997년 이후 중국 하얼빈, 홍콩, 곤명을 거쳐 지금 태국 다구디에
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다구디(아루노타이)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역이며 장개석부대원 후손들과 미얀마
중국화교, 그리고 소수민족(특별히 이수족)이 살고 있습니다. 가구 수는 3,500호, 3만 명이 사는데 화교가
95% 기타 태국인 소수민족이 5%입니다. 김종신 선교사가 시무하는 다구디교회는 성도수가 장년과 학생
약 250명이고 초등학생이 900명이고, 고아원도 하나 운영합니다.
2018년 3월부터 이곳에 들어와 고아원에서 함께 8개월 생활하였고, 고아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반
을 시작하였고, 전도팀도 만들어 매주 2회 마을을 대상으로 교회집회 한 시간 전에 축호전도를 하고 있으
며 축호전도를 통해 5가정이 구원을 받았고 전도된 영혼들을 대상으로 새신자반 성경공부를 합니다.
마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라면 전도와 성경공부반과 새벽기도회를 4개월 전부터 하고 있으며, 장년대상으
로는 들판선교를 하는데, 들판에서 함께 일하고, 집을 함께 지으며 전도를 위해 관계를 확대해 가고 있습
니다. 선교사님이 가정집을 구해서 집에서 새벽기도회를 시작하자 장년 성도들이 참여하기 시작하였습니
다. 오골계와 오리 등 사육을 시작했는데, 다섯 마리로 시작한 닭은 현재 50마리가 되었고, 이것을 치앙마
이 선교사들에게 팔아서 너무 어려워서 학교에 다니기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 기도 중에 계획하고 있는 사역들
가. 5월부터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중학교 내 한국어반을 신설하려 합니다. 태국정부가 허가하는
한국어반을 김 선교사가 시작하고 자리가 잡히면 전문가에게 인계할 예정입니다.
나. 기존 한국어 반장과 함께 이수족교회 설교사역과 교역자들 없는 이수족 교회를 돌면서 중국어로
설교하고 한국어 반장이 이수족어로 통역하는 사역을 할 예정입니다.
다. 신학교를 설립하여 현지인들을 선지생도로 키워서 그들이 태국 자기 백성들을 목회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 기도제목
가. 새벽기도회, 성경공부반, 산상기도회 등 영적 운동을 통해서 이 지역 영혼들에게 구원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기를 위하여
나. 전도 된 영혼들이 지속적으로 성경공부와 예배 생활을 통해서 신앙이 성장하도록
다. 한국어반이 잘 운영되도록
라. 차량이 구입되어 사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마. 선교사에게 이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건강과 능력을 부어주셔서 이 지역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