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 주일부터 7일 밤까지 제23회 연속심야기도회가 열려 은혜 중에 잘 마쳤습니다. 올해로 23년째 연속심야기도회를
갖게 된 것입니다. 5일 동안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첫째날은 사 38:1-8을 가지고 <기도를 듣고 눈물을 보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자신의 교만
을 눈물로 회개하였고, 왕통을 이을 자식이 없어서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간구하자 하나님이 그의 기도는 듣고, 눈물은 보시고 응답하
여 생명을 15년간 연장시키고, 아들 므낫세도 주어 왕통을 이어가게 하셨고, 후에 메시야 예수님이 그 후손으로 오시게 하셨습니다.
둘째날은 요 4:9-19을 가지고 <예수님과 영생수>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천한 사마리아 여인을 찾
아가 만나주시고, 그녀에게 하나님의 선물인 구원을 주셨고, 메시야를 만나는 복을 주셨고, 영생수 즉 성령을 충만히 부어주어 전도자가
되게 하고 예배자가 되게 하였고 기쁨의 사람이 되게 하였습니다.
셋째날은 롬 8:28-39을 가지고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부르셨기에 우리는 그의
은혜가 감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사탄은 모든 것을 동원하여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사랑을 끊으려 하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
님의 사랑의 줄은 절대로 끊어지지 않습니다. 사탄의 방해를 하나님은 오히려 역이용하여 합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고난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넷째날은 마 9:35-10:23을 가지고 <전도는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습니다. 전도는 추수이고, 전도는 부름을
받은 자가 하는 것이고, 전도는 천국을 가지고 가는 것이고, 전도는 성령 체험의 현장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여 전도의 현장으로 나가
는 사람을 사용하여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게 합니다.
다섯째날은 행 2;41-47을 가지고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해주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습니다. 주님이 날마다
더해 주는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복음도 잘 받고, 지도자의 가르침도 잘 받는 교회였고, 예수님처럼 섬기고 교제하는 교회였습니다.
성찬에 늘 참여하고,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고, 기사와 표적이 많은 교회,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나눠주고, 날마다 성전과 집(가정교회)
에서 모여서 찬미하고,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은 교회였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이 교회에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셨습니다.
그 교회는 날마다 전도하기와 가르치는 것을 그치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은 날마다 헌신하는 그 교회에 날마다 사람을 더해 주셨습니다.
이번에 은혜 받은 말씀들을 가슴에 깊이 세기고, 그대로 순종하고 실천하면 큰 부흥을 이룹니다. 내년에는 전 교인이 참석하도록 합시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