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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어떻게 하면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신앙에 있어서 모든 요소들은 하나하나 동떨어져서 이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기도하고 싶어 하고 능력 있는 기도 생활을 이어가고 싶어 하지만 실패하는 이유도 기도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와 삶은 나누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기도자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간절하지 않으면 그는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 갈수 없습니다. 자신의 삶은 도무지 바꾸려고 하지 않으면서 단지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기도의 세계만을 사모하는 것은 신앙이라는 이름의 탐욕에 불과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가 기도자를 만들고, 기도자가 기도를 규정 짓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이 주장한 것처럼 “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 앞에서 기뻐해야 합니다.

 

사도요한은 기도 응답을 받는 방법을 두 가지로 나누어 말을 합니다.

첫째는 기도자가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 응답의 요건을 두 가지로 강조 할 수 있는데 하나는 적극적이고, 또 하나는 소극적인 것입니다. 소극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이미 명령하신 계명들을 지키며 사는 기도자의 기도가 응답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행하는 삶을 말합니다.

 

기도는 신비가 아니라 삶입니다. 끝없는 도전과 시련 속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살려고 애쓰며 노력하는 자기 갱신을 통해 기도는 활기와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사람에게 어느 순간에 더 큰 영적인 능력을 부어주셔서 마치 타오르는 불에 기름이 끼얹어진 것처럼 열렬하고 탁월한 기도의 세계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이 보기에는 뛰어는 기도의 영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의 기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는 외형적인 기도의 모습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 말씀 앞에서 기도자의 진정한 모습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 안양북부 교회 신동환 부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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