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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에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개회하여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교를 통해 은혜도 받고

기도의 응답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설교를 준비하고 전하면서 예수님의 고난에 대하여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예수님의 심정과 사랑을 더 많이 체험하였으며 새로운 각오를 갖게 되었습니다. 매년마다 고난에 대하여

설교하지만, 할 때마다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고 더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고, 나 자신을 성찰하였습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고난과 죽음을 선택하셨습니다. 유월절 잔치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당신의 몸과 피를 죄인들을 위하여 기꺼이 내어주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33세의 젊은 청년 예수님도 인성을

가진 사람인데 더 오래 살고 싶은 생존본능이 왜 없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목숨을 스스로 내어주신

그 사랑을 우리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자들에게 “일어나 함께 가자”고 하셨는데, 어디를 가자는 것입니까?

십자가의 길로, 골고다로, 죽음의 길로 함께 가자는 말씀으로 저는 이해하였습니다. 과연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고 있는 것인가? 저는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셨습니다. 고난을 당하시면서 계속 구약성경에 예언된 것을 성취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가룟 유다의 배신도 예언의 성취로 보았습니다. 친한 친구가 자기의 다리를 들어서 넘어뜨린

것으로 본 것입니다. 예수님을 체포하기 위하여 군병들이 검과 몽치를 들고 온 것도 예언의 성취이며, 악인들 중의

하나로 여김을 받아 두 살인강도 사이에 달린 것도 예언의 성취이며, 예수님께 일어난 모든 일들이 다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예수님은 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순종하므로 성취하려고 노력하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언을 성취하기 위하여 어떤 손해와 희생도 감수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성경을 많이

읽고 많이 알고 그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오늘 부활의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부활의 소망과 기쁨이 항상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지난겨울은 유난히도

추웠습니다. 그래서 봄이 안 올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기어코 봄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지난 날 혹독

하게 추웠기에 이번 봄은 더욱 따뜻하고 꽃들이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모든 고난과 슬픔과 괴로움과 가난과

비극을 다 정복하시고 다시 사신 주님이 우리들의 고난과 슬픔과 괴로움과 가난과 비극도 다 물리쳐주시고

부활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샬롬을 주셨습니다. “너희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하실 때 진정한 평화와 샬롬이 임하였습니다. 지난날 불행했던 일들은

다 잊어버리고 이제 부활하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앞을 향하여 전진합시다. 예수님의 부활이 곧 나의 부활입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이 봄에 부활의 생명이 온 성도와 교회와 가정과 세계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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