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by 샬롬~ posted Oct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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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긴 10일의 추석 연휴입니다. 이 기간 속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번의 주일도 맞이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토요일은 주일을 준비하는 예비일이기 때문에 토요일에 준비를 잘 하여 주일을 잘

지켜야 합니다. 주일은 본 교회에서 지키는 것이 좋으나 불가피하게 다른 곳에서 드릴 때에는 꼭 그 지역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

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석 긴 연휴를 맞이하여 올해는 특히 해외여행을 많이 하는데, 먼 곳으로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향을

가든지 해외여행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주일을 성수해야 합니다. 고향을 가실 때는 새벽기도회나 수요기도회 등에 참석하여 고

향교회를 위하여 많이 기도하시고 감사헌금도 하여 물심양면으로 힘이 되어주면 좋습니다.

     부모님을 찾아뵈올 때는 인사만 하고 금방 일어서지 말고 오래 동안 대화하고 같이 있는 시간을 길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부모

님은 선물보다 자식들의 얼굴을 보는 것을 더 좋아 합니다. 믿지 않는 형제나 친척이나 이웃을 만났을 때에는 먼저 좋은 것으로 선

물을 한 후에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물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가장 좋은 전도법은 자신의 신앙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신앙간증은 듣는 사람의 관심을 끌게 하고 큰 감동을 줍니다.

     “결혼을 왜 안하느냐?”는 말이나 “너는 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아직도 그렇게 사느냐?”등 질책하는 말을 하지 말고, 격려하

고 용기를 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기를 바랍니다.

     추석 연휴 중에 새벽기도회와 수요기도회를 드리지 않는 교회들이 있다고 합니다. 교인들 중에는 이동을 하지 않고 그냥 집에서

보내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본 교회는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수요심야기도회는 한 시간 정도로 드리려고 합니다.

     추석 연휴에 가난한 이웃을 섬길 수도 있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해외단기선교를 가기도 하고, 산상부흥회나 기도원 등을 찾을 수

도 있고, 성경을 애독하고, 성경을 필사해도 좋습니다. 특별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추석에 제사(祭祀)를 드리지 않고 예배(禮拜)를 드립니다. 사람들이 죽으면 신들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

리는 올해에도 풍년을 주시고 복을 주신 하나님께 추수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즐거운 추석, 복된 추석,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추석

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입을 복되게 하시고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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