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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헌금과 비전 2819 AND 20에 대하여

 

2020년이 가고 이제 새해 첫 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교우들에게 하늘복을 풍성히 베풀어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입은 모든 손해와 어려움이 다 회복되고 새해에는 힘차게 새 출발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엘리베이터 헌금에 대하여

주보에 목표액의 몇 %가 달성되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성도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몇 년 전부터 가져왔지만, 엘리베이터 설계도가 나오고 구청에 허가를 받고 견적이 나온 것은 2020년 9월말 경입니다. 건축 허가를 받아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작년 10월초부터 교회 앞에 정식적으로 광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의 견적이 나왔는데 총 공사비가 3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어떤 성도가 3천만 원, 또 어떤 성도가 4천만 원을 엘리베이터 헌금을 하여 이미 확보된 것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설계도, 허가도 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총 공사비 3억 원에서 이미 확보된 7천 만 원을 빼면 2억 3천만 원이 더 확보해야 할 금액이기에 작년 10월부터 엘리베이터 공사를 한다고 정식적으로 교회 앞에 공포하고 엘리베이터 헌금에 대하여 광고하였습니다. 총공사비는 3억 원이지만, 이미 7천만 원이 확보되었기에 그것은 빼고, 2억 3천만 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2020년 10월 4일부터 엘리베이터 헌금과 성전건축헌금(교육관, 비전센타), 교회 본 재정에서 매달 건축위원회에 지원하는 300만 원 중 건축 융자받은 이자를 뺀 나머지 금액을 합하여 엘리베이터 헌금으로 합산한 것입니다. 지난 주일까지 목표액 2억 3천만 원 중 3천2만 원이 헌금되었기에 약 13%를 달성한 것입니다. 목표액을 3억 원으로 할 수도 있으나 목표액이 너무 높으면 심적으로 부담이 되기에 목표액을 2억 3천만 원으로 낮추었습니다. 그러나 오래 전에 확보된 7천만 원을 보태어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할 겁니다.

나. 비전 2819 AND 20에 대하여

지금부터 20년 전인 2000년도는 새 천년이 시작되는 해였습니다. 그때 온 세상이 새 천년을 맞이한다고 요란하였습니다. 교회들도 1999년도에 새 천년 비전들을 계획하고 준비하였는데 우리 교회도 그냥 새 천년을 맞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주님의 지상명령인 마태복음 28장 19-20절 말씀을 가지고 비전을 구상했습니다. 구체적 목표로서 2819라는 숫자에서 목표를 기억하기 좋아라고 2020년까지 2000세대 이상 전도, 800명 이상의 평신도 지도자 양성, 10개 이상의 교회 개척, 9명 이상의 해외 선교사 파송, 그리고 20개 이상의 선교 문화 복지사역이었습니다. 이 비전을 세울 때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막연하게 비전을 제시하기 보다는 구체적으로 세우면 실천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비전대로 달성하는데 너무나 미흡합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원인은 저가 부족하고 충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저와 여러분들이 전혀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수적인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어도 질적인 목표는 하나님의 평가에 맡깁니다. 이 비전은 2020년까지가 시한이 아니고 세상 끝 날까지 계속되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33개 목장교회가 세워졌고, 목자 목녀 목부가 선교사이고 목양에 힘쓰고 있으며 목원들이 지상명령에 순종하고 있습니다. 김신환 선교사 파송과 우간다개혁신학대학 후원을 하여 8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교육기관 등 모든 기관과 전 성도가 수고하였습니다. 새 주보용지를 만들 때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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