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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과 11월에 성경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즉 하늘은 높고 말이 살

찌는 계절입니다. 말이 가을이 되면 곡식 등 먹을 것이 많아서 살이 찌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영혼이 살이 찌고 건

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는 영혼이 건강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져 갑니다. 왜 그럴까요? 생활이 점점 바빠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바빠진다고 다니엘 12:4에 예언했습니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지금부터 2,500년 전에 벌써 말세에 사람들이 빨리 왕래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교통수단이 얼마나 빨라졌습니

까? 앞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15분에 주파하는 기차가 나온다고 합니다. 왕래가 빨라지면 사람들의 시간이 더 여유

가 있어야 하는데 아닙니다. 마음은 더 조급해지고 여유는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만히 앉아서 성경을 읽

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세상은 우리들을 점점 바쁘게 만들고 있고, 마음을 조급하게 하여 차분히 앉아서

경건의 시간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속지 말고 바쁠수록 성경애독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

다. 열일을 제쳐놓고 먼저 가장 중요한 성경애독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성경읽기대회에 꼭 동참하여 영혼을 건

강하게 만들도록 합시다.

 

성경을 읽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이유가 또 무엇일까요? 다니엘 12:3절에서 마지막 때에는 지식이 더하리라고

했습니다. 갈수록 지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정보지식통신이 발달하면서 엄청난 지식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습니다.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를 모르면 불안하고 뭔가 뒤처지

는 것 같고 현대사회에서 도태를 당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앉으나 서나 듣고 읽고 봅니다. 저도 매일 신문 2개 정

도를 읽어야 안심이 됩니다. 하루라도 신문을 읽지 않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몰라서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아

닌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지식이 넘쳐나는 사회에 살면서 지식과 정보에 시간을 쏟다보면 성경을 읽을 시

간을 빼앗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발의 등이요, 우리들의 길에 빛입니다. 세상 지식도 무

시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더 중시하고 최우선에 두어야 영혼이 건강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번에 두 달 동안 빨리 왕래하는 세상에서 출발하기 전에 먼저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그리고 쏟

아는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습득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으며 읽으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면 그

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가을에 성경애독의 소리가 집 안에 가득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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