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 동안 우리 교회 가정교회 목장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 하나님께 존귀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귀하게 사용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가정교회
목장을 통하여 우리의 신앙이 성숙하였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으며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어려운 일들도 많았습니다. 목자와 목녀와 목부라는 직분과 사명 때문에 당했던 아픔과
상처와 괴로움도 있습니다. 아픔만큼 성숙한다는 말 이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10절을 보면 고난은 잠깐 당하지만 고난은 성도를 친히 온전하게 하고 굳건하게 하며 강하게 하고 터를 견고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목자는 고난을
당할 때 목자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많이 생각하게 되고 그분을 닮게 되고 그분의 특별한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이켜 보면 복도 많이 받았습니다. 목자와 목녀와 목부들의 신앙이 많이 성장하였고, 남을 위한 헌신이 함양되었으며,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겠다는 열망이 언제나 가슴에 가득합니다. 예수님처럼 섬김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가 충만하고 남을 사랑하고 동정하는 마음이 충만합니다. 목원들은 목자와 목녀와
목부들과 함께 거룩한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이 모든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제 7회 전교인 하기수련회가 2012년 8월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전교인 하기수련회를 가정교회 초원별 하기수련회로 대체합니다. 그 동안 조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금년 2월 11일에 조를 초원으로 편성하여 9개 초원이 되었습니다. 가정교회 초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초원별 하기수련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의 특징을 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원별로 1일 혹은 1박2일로 정하여 좋은 곳에서 수련회를 하면 됩니다. 수련회에서 꼭 진행해야 할 것은 목장모임처럼 초원전원이 함께 초원모임을 갖는 것입니다. 식사는 필수입니다. 찬송도 하고, 말씀 나눔도 하고, 합심기도, 선교와 전도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개인 간증도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면 1부, 2부로 나눠서 해도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통성기도를 하면 참 좋습니다. 그 시간에 놀라운 응답이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관광이나 등산이나 해수욕도 가능하고, 친교와 오락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초원별 하기수련회 후에 많은 간증들이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많은 기도로 준비하여 성령이 충만하고 감사가 충만하고 기쁨이 충만한 수련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