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종교집단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주 이만희(89세) 씨의 내연녀로 알려진 김남희 씨가 지난 11일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습니다.
“신천지에서는 이만희를 이긴자로 봅니다. 성경을 일종의 설계도라고 하면서 설계도를 따라가서 이긴자가 나타나면 그때부터 성경은 사실상 필요가 없습니다. 즉 성경보다 중요한 것은 이긴자이며, 바로 그 분, 약속한 목자 이만희는 신약성경 말씀 위에 있으며, 이 말씀보다도 이긴자를 더 믿어야 한다.”고 지난날 나는 그렇게 믿고 선포했습니다. 저는 신천지 12지파뿐만 아니라 해외의 국영 방송에 출연하여, 이만희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인류의 구원자라고 겁도 없이 선포했습니다. 심지어 유엔에까지 가서 3회에 걸쳐 그렇게 선포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절대로 용서 받을 수 없는 일을 한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제 생명을 일찍 거두어 가셨더라면 저는 저주를 받아 심판을 당했을 겁니다. 제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성경이 우리에게 구원자는 오직 예수님 외에는 없고, 인류를 구원할 다른 이름이 없다고 가르쳐 주는 것을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감히 저는 사람을 구원자, 이긴 자라고 하며, 하나님으로 알고 우상을 숭배하였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모든 생명까지도 바치면서 증거 했는데도 지금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만나고 변화되어서 그것이 얼마나 두려운 죄인지 알게 해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저는 어느 사람의 말을 듣고, 절대로 절대로 신천지를 나올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비록 힘이 없고 연약하나 신천지는 골리앗과 같이 강하지만 예수님이 저와 함께 하시면, 저에게는 골리앗과 싸워 이긴 다윗의 물맷돌처럼,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우면 이길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만희는 어느 누구 한 사람도 구원할 수 없는 나와 똑 같은 죄인이라는 것, 또 예수님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는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안 이상,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12년 동안 함께 살고, 함께 했던 제가 본 이만희의 실체, 신천지 사람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이만희는 한낱 인간에 불과했습니다. 이만희도 죽음을 두려워했고, 사후를 준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은 저만이 증거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하라고 용기를 하나님께서 주신 그것이 바로 이런 양심고백을 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영혼까지도 죽이고 살리고 하는 그 하나님만을 두려워합니다. 저는 하나님을 대적한 큰 죄인이었지만 자신의 목숨을 바쳐 죄인을 구하러 오신,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 예수님, 이제는 바로 그분을 사랑합니다.
앞으로 저의 사명은 신천지가 이만희의 거짓에서 깨어나도록 증거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저에게 오셨으며 저에게 기적을 베푸신 그 예수님과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저는 분명히 그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신천지의 온갖 핍박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은 아주 감사와 평강이 넘칩니다. 저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사모하며 기다립니다. 이만희는 평범한 인간이고 오히려 여러분 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앞으로 그의 거짓을 알릴 것입니다. 신천지는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할 종교사기집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