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성탄절과 새해 선물 마스크

by 김성유 posted Dec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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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과 새해 선물, 마스크

 

성탄절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성탄절은 코로나 바이러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되어서 교회 정규예배 때 인원이 20 명 이내로 제한되어 있고 교회에서 모임이나 식사 등이 금지되어 있는 상황에서 맞게 되었습니다. 교회 외에도 많은 시설이나 업종들이 영업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하루 확진자가 1000명 정도가 되어 사람들이 서로를 경계하고 만났을 때 조심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을 경계도 하지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하여 사람을 피하기도 합니다.

 

올해 성탄절은 교회에서 소수의 인원만 현장예배를 드리고 나머지 모든 교인들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성탄축하예배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성탄축하새벽예배도 새벽 5시에 교회에서 유튜브로 실황을 중계할 예정입니다. 예수님이 새벽에 탄생하셨기 때문에 우리들도 새벽에 주님의 탄생을 축하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새벽 일찍 성탄을 축하합시다.

 

그리고 성탄축하예배는 성탄절 오전 11시에 드립니다. 전에는 전 교인이 한 자리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칸타타도 했지만, 올해는 참으로 특별하고 이상한 성탄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성탄절에 20명 이내로 예배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에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성탄절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오전 11시에 유튜브를 통해서 예배 실황을 중계할 때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서 교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던 중 마스크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가 몇 달 전에 어느 결혼식장에 갔더니 식사와 선물 중 하나를 택일하라고 하여 선물을 택하여 선물상자를 받아와서 열어보니 세 종류의 마스크가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그 마스크를 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총회가 12월 4일에 본 교회에서 개최되었는데 참석한 목사님들에게 저가 결혼식장에서 받은 마스크와 똑 같은 한 회사의 제품을 선물로 드렸더니 모두들 좋아하셨고 어떤 목사님은 사용하여 보니 숨 쉬기가 좋고 깨끗하다고 하면서 감사하다 하였습니다.

 

물론 마스크가 너무 많이 생산되어서 비싸고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하여 교회에서 드리는 선물은 저가 사용해 보니 너무 좋고, 편리하기 때문에 드리는 것입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저와 우리 장로님들이 한 마음이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는 기쁨의 선물입니다. 새해에는 모든 것들이 회복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기를 원하여 드리는 소망의 선물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멸되기를 소원하여 드리는 승리의 선물입니다.

 

즐거운 성탄절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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