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다니엘기도회가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약 13,000개 교회, 40만 명의 성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동참하는 교회가 더 많아집니다. 우리 교회는 올해 처음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안양시에도 이미 동참한 교회들이 많이 있었는데, 다들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신앙 간증을 듣는 것은 좋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을 했는데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 21일 동안 길게 한 것이 좋았습니다.
다니엘 선지자가 21일 동안 기도한 것을 착안하여 다니엘 21일 기도회를 하게 된 것입니다. 21일 동안 여러 강사들이 다양한 설교와 간증을 하니 우리의 신앙과 사고의 폭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강사 목사님마다 목회스타일이 다르고 교회가 다르고 목회의 길이 다르며 특징들이 다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사 선교사들마다 선교지도 다르고 선교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탈북자들을 통하여 북한의 현실을 더욱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한 관심이 더욱 많아졌고 그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탈북자(새터민)들에게 위로와 관심이 더욱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속인이 신자가 되어 간증을 하는 것을 보면서 그쪽 세계에 있는 사람들도 신자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 일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화상장애인이 하나님의 은혜로 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영어강의로 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강의하여 얻은 수입을 하나님의 나라와 남을 섬기는 청지기가 되어 헌신하는 모습도 보았고, 우리 교포가 미국에서 정계에 진출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모습 등을 보면서 참으로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었고 하나님의 일은 참으로 다양하며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다양한 직업으로,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사역을 하도록 부르시고 능력을 주셔서 일하고 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니엘기도회를 통해서 믿음의 시야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2. 말씀과 기도가 모든 문제의 해결임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많은 간증자들이 극심한 시련을 겪었을 때 극복하여 승리하게 된 것은 말씀의 능력과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믿고 순종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다니엘기도회는 성경을 더욱 믿고 애독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절체절명의 자리에서도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은 간절히 기도하였고, 그들은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하였고, 그들은 자기들의 생각대로 응답되지 않아도 그대로 수용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우리도 기도회 후에 더욱 말씀과 기도로 모든 문제를 해결합시다.
3. 같이 교회에 모여서 기도할 때 더욱 은혜가 됩니다.
교회에 모이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할 수 없지만, 가능하면 교회에 모여서 같이 기도하면 더욱 은혜가 넘칩니다. 집중할 수 있어서 좋고, 같이 모여서 기도하니 더욱 힘이 났습니다. 내년에는 전 교인이 함께 모여서 말씀 듣고 기도합시다. 기도회 후에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에 힘을 씁시다. 목장마다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바랍니다. 한 영혼 초청 성탄축하예배가 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