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믿음의 기도

by 김성유 posted Jun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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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어려운 일을 처리할 때, 믿는 구석이 있다면 우리에게 커다란 자신감과 희망을 품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 믿음의 기도를 드린다는 것은 마치 보험을 들어놓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영생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성경을 보면 수로보니게 여인이 사람들에게 개 취급을 받으면서까지 예수님께 간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여인이 어떤 간구를 하였습니까? “딸에게 귀신을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딸에게 붙은 귀신을 쫓아내어 주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찾아온 많은 병자들이 병 고침을 받은 것도 그들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고,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일이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도록 만듭니다. 반면에 믿음이 없었던 베드로는 폭풍이 치는 바다에 빠졌고, 예수님께서 붙잡히시던 날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베드로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과 기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 자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다니엘과 세친구의 기도를 통해 사자굴과 풀무불 속에서 죽음을 면하게 하셨고, 요나의 기도를 통해 고래 뱃속에 던져진 요나를 다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밧세바를 취하고 우리아 장군을 죽음으로 내몰은 다윗의 회개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임중근 담임목사님께서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우간다 선교지를 방문하고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서울 삼성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치료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병원에 입원하신 김병재 장로님과 박경미 집사님, 신현술 성도님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안양북부교회 온 교우가 한마음, 한뜻을 모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치료해주시고,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다 같이 힘을 모아 기도합시다.

 

- 안양북부교회 신동환 부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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