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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명절이 지나갔습니다. 명절에 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한가위에는 교인들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명절이 되면 부모님을 찾아뵙고 선물도 드리고 감사의 인사도 하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부모님이 다 생존하신다면 그보다 더 큰 복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아무리 많이 만나도 부모님을 만나지 못하면 허전하고 아무도 안 만난 것처럼 느껴집니다. 추석은 조상들과 부모님을 생각나게 하는 명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매주일 교회에서 서로 만납니다. 영적인 가족으로 만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만나서 같이 예배를 드리며 교제합니다. 그리고 서로 안부를 전합니다. 영적인 형제들을 우리는 교회와 목장에서 만나고 교제합니다. 그러나 육신의 부모와 형제와 가족들은 명절에 만납니다. 이 두 가지의 만남이 다 필요합니다. 영적인 가족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맺어졌고 육신의 가족들은 육신의 피로 맺어졌습니다. 가정에 애경사가 있을 때는 육신의 부모와 형제와 친척들이 똘똘 뭉쳐서 애경사를 함께 처리하는 것을 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리라.(딤후 5:8)”고 하였습니다. 가족과 친족이 전도대상자 제 1순위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성경도 가족을 귀중히 여기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후에 제일 먼저 세우신 제도가 가정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중매하시고 주례하셔서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 가정에 하나님이 늘 함께 계시며 복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절에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가정(집)으로 표현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그러면 가장 좋은 가정은 어느 가정일까요? 제일 좋은 아버지가 있는 가정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그 집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이 우주에 그 집보다 더 좋은 집이 없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장차 우리를 데리고 가실 집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로 “내 아버지의 집” 그곳입니다.

 

 

추석 명절에 같이 모여서 지내다가 헤어질 때 가장 힘듭니다. 어린 손주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헤어지는 것을 너무 아쉬워합니다. 피는 끌리게 하는 마력 같은 것이 있나 봅니다. 육신의 피도 이렇게 끊을 수 없는 강력한 사슬이 된다면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이야 말로 영원히 끊은 수 없는 사랑의 사슬이 되어 영원히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서 살게 할 것입니다. 이번 추석은 특별히 아버지가 참 귀중한 분임을 생각게 하였고,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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