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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을 통해 독특한 개혁주의 철학의 발달을 위한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 씨앗은 칼빈의 사상 속에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지기까지는 여러 세기가 걸렸습니다.

 

 

    기독교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문화 운동을 통하여 선교하기 위함입니다. 복음을 전하려면 그들의 문화를 잘 알아서 철학적인 방법을 활용하여 전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철학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고 성경을 기초로 하여 기독교 세계관을 형성하고 그것을 발전시켜 기독교 철학을 완성시킨 후에 그 철학을 활용하여 선교지에서 그들의 문화를 파악하여 철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여 대화하고 설득하여 전도하기 위해서는 기독교 철학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르는 철학자들은 이교 철학이나 세속철학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신앙인들은 성경을 통해서 기독교 세계관을 형성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기독교 철학을 형성하게 됩니다. 언제나 성경이 기준이지만, 이교 철학자들이나 세속철학자들은 성경보다 이성을 더 중요시하여 그 바탕 위에 철학을 세우고 있습니다.

 

 

    루터가 1517년에 종교개혁을 일으켰는데, 루터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칼빈(1509-1564)은 스위스 제네바를 중심으로 종교개혁을 전개하고 있었습니다. 루터는 독일인이기 때문에 독일을 중심으로 종교개혁을 했습니다. 칼빈은 우리 장로교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장로교는 칼빈의 신학과 철학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근본적 기독교 철학은 오로지 칼빈의 종교적 출발점에서 이어지는 선상에서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칼빈은 인간이 신의식(神意識)을 부여받고 창조되었다고 가르쳤습니다. 인간은 본성으로 하나님이 존재함을, 그분이 우리의 창조주이심을, 그분이 웅대하심을 압니다. 이 지식은 직접적이며 생생합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실존적입니다. 이 지식의 한 근원은 하나님의 솜씨를 온전히 드러내 보여 주는 증거인 우주(宇宙)입니다. 자연은 하나님을 위한 논증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아름다움과 지혜와 신비를 가르쳐 줍니다. 이것을 일반계시라고도 합니다. 인류는 항상 하나님께 응답하지만, 그 응답의 성격은 기독교 신앙의 유무에 따라 결정됩니다. 신앙을 떠난 인간은 공허한 사변과 우상숭배에 빠집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에 대한 타락한 자연적 지식을 타락 이전 인간의 특징이었던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경건한 지식으로 회복시킵니다. 칼빈은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이성이 부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저는 근래에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철학이야기>란 책을 읽었습니다. 대학을 다닐 때 철학 개론부터 현대철학과 문화철학까지 공부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옛날에 배웠던 내용들이 기억났고 철학자들의 이름을 다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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