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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가 하고 있는 방법은 다독 방법입니다. 자꾸 다독하면 처음에는 거대한 숲만 보이다가 많이 읽을수록 나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당분간은 성경통독 대행진을 통해 성경 전체의 숲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나무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대행진 방법은 먼저 전체 숲을 보고 나중에 숲 속을 들어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보는 것이고, 새벽기도회나 개인이 성경을 정독하고 연구하는 것은 먼저 나무를 보고 나중에 전체 숲을 보는 것입니다. 다독과 정독 이 두 가지는 다 필요하고 서로 보완적입니다.

 

완독한 후에 이번 성경통독 대행진이 너무 좋았다고 반응하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많은 유익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제 성경애독의 발동이 걸렸으니 중단하지 말고 제 2차에도 함께 갑시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는 갈 수 있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경 완독하신 것 축하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함께 멀리 갑시다.

 

100일 동안 매일 성경을 읽다가 보니 성경 읽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완독 한 후에도 오늘도 성경을 읽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하루라도 성경을 읽지 않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안중근 의사는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이라고 하였습니다. 매일 독서를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뜻입니다. 입안에 가시가 돋으면 그 가시로 남에게 상처를 주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를 비방하거나 근거 없는 말로 남을 헐뜯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 독서를 하여도 입안에 가시가 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이요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매일 읽는다면 입 안에 복이 가득할 것입니다. 그 입으로 남을 위해 기도해 주고 그 입으로 남을 축복하고, 그 입으로 복음을 전하고 그 입으로 성경을 가르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제 2차 통독 대행진 때는 제 1차를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잘 보완하여 온전하게 하였으면 합니다. 성경을 애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가 직접 성경을 펴놓고 소리를 내어 읽는 것입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많이 들지만 유익이 너무 많습니다. 이해를 하면서 읽게 되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천천히 읽으면서 이해를 하고 넘어갑니다. 성경 통독자의 음성을 듣고 하더라도 나도 같이 읽는다는 자세를 가지고 읽으면 참 좋습니다. 성경은 방대한 책이고 내용이 어려운 부분도 많기 때문에 한 번 읽고 다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아도 자꾸 다독을 하면 점점 더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지난 5월 16일에 시작된 제 1차 전교인 성경통독 대행진이 8월 22일에 마감이 되었습니다. 처음 시도된 행사가 마침 코로나 바이러스 중에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교회에서 대면으로 드리는 정규 예배에도 인원의 제약이 있었고, 더구나 교회의 모임이나 행사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행사였습니다. 개개인이 있는 곳에서 핸드폰으로 성경을 읽는 것이기에 코로나 상황에 아주 적합한 행사였습니다. 교인들이 함께 모여서 집회를 할 수 없게 되면서 영적으로 많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었으나 마침 성경을 매일 30분 이상 읽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고, 영적인 힘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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