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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0일 토요일에 총목자 연합수련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련회는 여러 가정 교회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과 최영기 목사님의 강의 그리고 육겹줄 소그룹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느낀점을 몇 가지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을 통해 은혜에 붙들린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목자 목녀님의 간증을 들으니 그분들 주변에는 술에 찌들어 살고, 가정 폭력을 당하며, 변덕이 심한 목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간증하신 분들 모두 그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혼 구원하는 사역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목자 목녀님들이 지치지 않고 헌신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간증을 더욱 듣다보니 그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한 것’이었습니다. ‘나같이 보잘 것 없는 자’를 사용하신다는 기쁨이 그분들께 있었습니다. 우리도 더 구원의 은혜에 붙들린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최영기 목사님 강의를 통해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가정교회를 하면서 지치고 힘든 순간이 찾아옵니다. 특히나 코로나 시대에는 모이기가 어려워서 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 것은 새로운 기술이 아닙니다. 오히려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 사랑에 힘입어 우리 주변의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아야 합니다. 코로나로 모이기 어렵다고 좌절만 해서는 안 됩니다. 다시 복음에 힘입어 목장모임과 주일 연합 예배가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셋째, 소그룹 교제를 통해 모임의 열정을 회복해야 한다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번 모임에서 육겹줄이라는 소그룹 4조 조장으로 참여했습니다. 조원들은 다른 교회에서 충성스럽게 목자와 목녀를 감당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이분들은 나이가 50대 후반, 60대인데도 화상채팅 줌으로 목장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워도 하다보면 익숙해진다고 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화상채팅 줌으로 삶 공부를 진행하는 교회도 있었습니다. 제가 만난 목자 목녀님들은 열정을 가지고 온라인 모임에 도전했습니다. 우리 교회도 코로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화상채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무뎌져 있던 마음가짐이 새롭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도 앞으로 진행되는 평신도 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저와 같이 도전 받으시고 다시 결단하시는 기회로 삼으시기를 권면 드립니다.

 

- 안양북부교회 장주영 강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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