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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금 평안이 위협 받고 있는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국제정세도 국내정세도 개인적으로도 불안의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국제정세를 보면 미국과 중국이 서로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으며 경제 보복 전쟁에 이미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도 평안한 날이 없습니다. 국민들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서로 대립하고 미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종식되지 않고 지금도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길어질수록 국민들은 지쳐가고 불안함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시 122편 6-7절에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국가 전체를 상징하기도 하고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즉 국가와 교회의 평안을 위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국가가 평안해야 교회와 국민이 평안합니다. 왕의 역할이 참 중요합니다. 왕이 통치를 잘하면 백성들이 태평성대를 누립니다. 그러나 왕이 통치를 잘못하면 백성들이 서로 다투고 서로 믿지를 못하고 서로 원수가 됩니다. 왕이 정치를 잘하여 온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치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믿어주고 한 가족처럼 살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평안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롬 14:17에는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리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의 지점(支店)인데, 성령님이 교회에 늘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그 동안 국가에 요구는 많이 하였으나 평안을 구하는 기도는 많이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국가의 평안을 위하여 기도 많이 합시다. 그리고 예루살렘(교회)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한다고 하였고 그 성안에 평안 있고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 것이라 했으니 교회를 사랑합시다. 우리는 지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이 불안함을 주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의 평안을 구하고 교회를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고 형통함을 주실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기도했겠지만 더욱 간절히 꾸준히 기도합시다.

 

 안양북부교회를 사랑합시다. 사랑하면 가까이하고 싶습니다. 교회를 사랑하기에 예배에 늘 참석하고 자주 교회에 와야 합니다. 사랑하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의 행사나 교인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를 탄압하여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라인으로 예배를 겸하여 드려왔고, 누구보다 협조를 잘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교회)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신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이나 단체를 막론하고 반드시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나라의 평안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나라는 교회의 재산과 안전을 돕고, 교회는 나라의 평안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하여 평안(샬롬)을 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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