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선교회는 오래 전부터 본 교회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본부는 충청남도 서천에 있습니다. 며칠 전 목요기도회에 가서 저가 설교를 하고 왔습니다. 매주 목요일 밤마다 기도회로 모여서 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사장 김하영 장로는 서천목양교회 장로인데 선교에 완전히 헌신한 분입니다. 샘물선교회를 시작하기 전에는 몇 교회 장로들과 함께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다가 샘물선교회를 단독으로 창립하여 자기의 재산과 공무원으로 있는 두 아들의 수입 중에서 상당 부분을 선교비로 헌금하여 선교사를 해외에 파송하기 시작하더니 이제 선교회를 시작한 지 10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15곳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후원하고 있습니다. 김하영 장로 가족이 선교에 헌신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서천목양교회가 전적으로 후원하고 그 외에도 여러 교회와 성도들이 협력하여 매달 선교비로 2천여만 원을 선교지에 보내고 있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듯이 한 가정이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을 할 때 이렇게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키르키즈스탄, 인도 캘커다, 러시아, 필리핀, 인도 순회선교, A국, 루마니아, 니카라과, 케냐, 말레이시아, 루미니아, 인도, 에콰도르, 모잠비크, 엘살바도르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인도에 파송된 한 선교사는 인도에 처음 갔을 때 천민들이 어렵게 사는 모습을 보고 그 자리에서 인도에 선교사로 오겠다고 헌신하였고, 선교를 얼마나 열심히 하였든지, 근래 몇 년 사이에 복음이 일찍 들어갔으나 교회가 없는 마을에 몇 천 만원씩 후원하여 교회를 짓기 시작하였는데 현재 무려 130개를 지었습니다. 샘물선교회 이사장 김하영 장로는 파송한 선교사가 무려 130개 교회를 지어준 것만 생각해도 너무나 놀랍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런 기적을 보면서 감사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저는 설교를 하면서 샘물선교회가 놀라운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은 목요기도회 시간에 기도의 전력을 일으켜 15곳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에 공급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쓰십니다. 쓰시되 기도한 만큼 크게 씁니다. 기도하는 만큼 헌신하게 됩니다. 샘물선교회를 후원하는 목사들과 방문하는 선교사들을 매주 목요일마다 강사로 초청하여 말씀을 들으며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사장은 사비로 강사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도 푸짐하게 줍니다.
선교하면 하나님이 복도 많이 주십니다. 장로님의 사업도 잘 되고 있으며, 헌신하는 두 아들에게 물질적으로도 많은 복을 주셨답니다.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둡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해야 합니다. 눅 6:38 <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기도하면 쓰임 받고, 기도하는 만큼 크게 쓰임 받습니다. 쓰임 받으면 반드시 칭찬과 상급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