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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제 46회 중보기도학교’가 개교하였습니다. 장마철을 맞이하여서 아침부터 비가 세차게 내렸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차는 막히고 걸어 다니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약속한 10시가 되자 20여명의 성도님들이 중보기도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궂은 날씨도 중보기도를 향한 성도님들의 열정을 꺾을 수 없었습니다.

 

중보기도 학교에서는 4명의 강사가 박준호 목사의 책 「살아나는 기도」를 강의하였습니다. 정해진 30분의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모두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했습니다.

첫 시간에는 신동환 목사님께서 잘못된 기도와 바른 기도가 무엇인지, 기도의 불이 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강의하셨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외식하는 기도나 주문을 외우듯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잡생각을 내려놓고 골방에서 집중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기도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드릴 수 있는 ‘특권’임을 알고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시간에는 송나현 전도사님께서 기도가 잘되는 성도가 되는 방법과 기도의 순서를 강의해 주셨습니다. 기도가 잘 되려면 먼저 기도가 삶의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자기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부르짖어야 합니다. 말씀을 근거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회개로 시작하여 하나님을 높여 드리고, 본론에서는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와 나의 필요를 아뢰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셋째 시간에는 장주영 목사님께서 기도의 방해물을 제거하고, 응답 받는 능력의 기도로 나아가는 방법을 강의하셨습니다. 기도의 방해물은 게으름과 숨은 죄악, 자기 욕심으로 간구하는 것과 용서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이런 것들은 기도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기도의 응답을 얻지 못하게 합니다. 반면에 능력 있는 기도는 합심하여서,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는 기도입니다.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넷째 시간에는 김성광 목사님께서 더 깊은 기도의 세계는 무엇인지, 중보기도의 방법은 무엇인지 강의하셨습니다. 성숙한 성도는 기도를 중단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붙들며 기도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마귀를 대적하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는 사역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성숙한 성도는 교회를 위해, 목회자를 위해, 병든 자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영혼 구원과 선교를 위해 중보기도 합니다.

 

안양북부교회는 이미 중보기도의 위력을 맛보았습니다. 함께 합심하여 중보 기도할 때에 말라리아로 고통하시던 담임 목사님께서 회복되셨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담임 목사님과 병든 교우들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일학교와 목장, 선교지를 위해 기도합시다. 우리 모두 중보기도대원이 되어 함께 주님의 크신 은혜를 구합시다. 함께 중보기도 함으로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받아 누리는 모든 안양북부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안양북부교회 장주영 교육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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